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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개최에 입 연 디애런 팍스 "어리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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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기삼형제
작성일21-02-16 21:33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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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팍스가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새크라멘토 킹스의 디애런 팍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뷰에서 NBA 올스타전 개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2020-2021시즌은 미국 전역에 퍼진 코로나19로 인해 단축 시즌으로 진행되고 있다. NBA 사무국은 성공적으로 시즌을 치르기 위해 엄격하게 코로나 프로토콜을 운영하며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마다 팬들을 즐겁게 했던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도 이번 시즌엔 열리지 않을 계획이었다. 인디애나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2021 올스타전은 시즌을 약 한 달 앞두고 취소됐다. 당연한 조치로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말부터 사무국이 올스타전을 진행하는 것을 다시 논의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4일에는 사무국과 선수협회가 3월 8일에 올스타전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개최지는 애틀랜타가 유력하며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NBA는 시즌 초반 쏟아지는 확진자로 인해 많은 경기를 연기했다. 워싱턴 위저즈의 경우 연달아 6경기가 미뤄지기도 했다. 선수들을 향한 사무국의 방역 지침은 더욱 강화됐다. 그렇기에 올스타전 강행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

부정적인 시선을 인터뷰에서 드러낸 선수가 바로 팍스. 팍스는 "나는 올스타전을 여는 것이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마스크와 함께 경기를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올스타전을 부활시키는 이유가 뭘까?"라며 비판했다.

하지만 팍스는 올스타로 선발되면 출전할 것이냐는 질문엔 "부상이 없는데 경기에 참여하지 않으면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된다. 나는 벌금을 내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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